현대로맨스소설1 [로맨스 소설 추천] 사내맞선 [잘못된 맞선 시리즈] 안예쁜 곳 빼고 다 예쁜 평범한 회사원, 신하리. 돈이 궁해 결혼하기 싫어하는 친구 대신 맞선을 봤다. 목표는 거절! 맞선 소리가 쏙 들어가도록 나쁜 인상을 줄 것! "제가 좀 늦었죠?" 하리는 다리를 꼬고 팔짱을 끼며 여유롭게 웃어보였다. "이 정도는 이해해주셔야 해요. 보시다시피 제가 좀 바쁘거든요. 남자들이 가만두질 않아서" 읏. 오글거려! 하지만 여기서 그만둘 순 없다. "저는 백수에요. 강태무씨는 하시는 일이...?" "성운 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." "아, 성운기업 거기 잘 알죠, 거기는......" 그래, 우리 회사잖아! 게다가 저 남자는! "사장님" "네, 내가 거기 사장입니다." 사....., 사장하고 맞선을 보다니. 우리 회사 사장하고 맞선을! 직원들끼리 사적으로.. 2023. 7. 27. 이전 1 다음